배우 김현주와 김강우가 MBC 주말극 출연을 검토 중이다.
MBC 관계자는 11일 서울경제스타에 “김현주와 김강우에게 ‘데릴남편 오작두’ 대본을 제안한 것은 맞다”며 “두 배우 모두 출연 검토 중인 단계며 확정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MBC 새 주말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는 극한의 현실을 사는 30대 중반 직장여성이 오로지 결혼한 여자, 즉 유부녀라는 소셜 포지션을 쟁취하려 데릴 남편을 구하면서 시작되는 역주행 로맨스 드라마. 현재 정상훈이 출연을 확정했다.
‘욕망의 불꽃’ ‘메이퀸’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 등 백호민 PD의 신작이며 ‘마마’를 집필한 유윤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현재 방송 중인 ‘돈꽃’의 후속으로 내년 2월 3일 방송 예정이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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