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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햇곶감 베트남으로 첫 수출

경북 상주시가 올해 생산된 햇 곶감이 NH 농협무역을 통해 베트남으로 처음 수출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된 곶감은 건시 1톤(2,520팩-350g), 반건시 1톤으로 3,000만원이다. 특히 이번 베트남 수출물량은 새로운 유통망을 통해 현지인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상주시는 베트남에 처음 곶감이 수출되면서 높은 생산성과 품질관리가 우수한 상주 곶감에 대한 국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출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저급품 유통을 막기 위해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생산농가에 대한 지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상주시는 올해 감 풍작과 함께 건조시기에 날씨가 적합해 생산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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