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위는 청주시의회 의원, 오송 주민대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교수 등 각계 인사 15명으로 구성해 오송역 명칭개정 종료 시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추진위에서 역 명칭이 결정되면 그에 따른 행정절차를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오송역은 국내 유일의 고속철도 분기 역으로서 앞으로 국가X축 고속철도망의 중심축 역할을 할 것”이라며 “100만 청주시 위상에 걸맞은 역명 검토가 요구된다”라고 말했다.
송해익 청주시 교통정책과장은 “시민의 시각에서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오송역 명칭 개정을 추진할 것”이라며 “모든 과정과 결과는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라고 밝혔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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