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성은이 MBC 드라마 ‘투깝스’ OST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성은이 참여한 ‘투깝스’ 두 번째 O.S.T ‘폴 인 러브(Fall In Love)’가 11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발매된다.
유성은이 참여한 ‘폴 인 러브’는 섬세하고 호소력 짙은 유성은의 보컬과 흡인력 있는 멜로디가 깊은 여운을 남기는 감성 발라드곡으로 알려졌다. 작사와 작곡에는 김나영의 ‘어땠을까’ ‘헤어질 수밖에’ 등의 곡으로 돌풍을 일으켰던 작곡팀 ‘Lohi’가 참여했다.
이 곡은 강력계 형사 동탁(조정석)의 츤데레 매력과 동탁의 몸에 빙의된 사기꾼 영혼 수창의 미워할 수 없는 뺀질거림, 이 두 가지 상반된 매력이 지안(이혜리)의 마음을 빼앗으면서 형성된 삼각 로맨스에 깊이를 표현할 것으로 전해졌다.
유성은은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군주-가면의 주인’, ‘THE K2’와 ‘두번째 스무살’, ‘참 좋은 시절’, ‘앙큼한 돌싱녀’ 등 수 많은 OST에 참여한 바 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는 조정석과 김선호의 케미스트리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판타지 수사극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전파를 탄다. 또 유성은이 부른 ‘투깝스’ OST ‘폴 인 러브’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사진=투깝스 포스터]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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