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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서울시장 출마설 입 열었다? “옵션열기부대스런 비난댓글 있어” 다양한 의견이 민주주의

정청래 서울시장 출마설 입 열었다? “옵션열기부대스런 비난댓글 있어” 다양한 의견이 민주주의




정청래 의원의 서울시장 출마설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1일 정청래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세훈, 이명박 보다는 잘할 자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 전 의원은 “서울시장에 기대와 우려도 있고, 옵션열기부대스런 비난댓글도 있다”며 “다양한 의견 자체가 민주주의 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그러나 적어도 분명한 건 이명박, 오세훈보다는 잘할 자신 있다. 겸손한 자세로 민심을 경청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과거 정청래 의원은 경선에서 탈락한 김광진·장하나 의원, 비례대표 면접에서 탈락한 김빈 디자이너 등과 함께 ‘더컷유세단’이란 이름의 총선 지원 유세단을 결성해 전국을 누비며 후보자들의 지원 유세를 해 이목을 끌었다.

그때 당시 20대 총선 공천에서 배제된 후 손혜원 의원에게 “제 인생 사전에는 없는 단어가 둘 있다. ‘이혼’과 ‘탈당’이다”라며 “저 탈당 못 한다. 인생을 어떻게 그렇게 사느냐”고 말한 일화는 유명한 어록으로 전해진다.

[사진=정청래 SNS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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