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경제인, 변호사 등 몽골 여성대표 16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의료·뷰티 관광 교류를 위해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지난 6일 한국에 입국했다. 지난 8일 안양을 찾아 안양박물관과 APAP(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작품들을 해설과 함께 둘러봤다.
몽골 대표단은 “세계 유명작가들의 예술작품들이 모여 있는 안양예술공원이 인상 깊었으며, 안양예술공원안에 털실옷을 입은 가로수길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안양시는 의료관광과 뷰티산업이 발달 돼 있고 안양예술공원 등 역사문화자원이 우수하다며 몽골과의 관광교류 확대로 많은 몽골인이 안양을 방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몽골의 사막화 및 황사 방지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500만원을 지원해 바양노르솜 지역에 Blessing 안양의 숲을 조성해 오고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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