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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호주, 그 멋진 날에 1부…‘설레임의 도시, 멜버른’





11일 방송되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호주, 그 멋진 날에’ 1부 ‘설레임의 도시, 멜버른’ 편이 전파를 탄다.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인 멜버른! 숨은 골목골목에도 솔깃한 볼거리가 가득한 곳이다.

2015년부터 무료트램존 내의 지역들은 그 어떤 트램이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골목투어, 주요 그랜드마크 투어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무료트램존에서 가장 인기를 끄는 골목은 호시어 레인(Hosier Lane) 골목길이다. 호시어 레인은 벽마다 가득히 그려진 그라피티가 인상적으로 예술의 도시답게 젊은이들의 개성과 멜버른 도시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호주의 봄을 알리는 축제이자, 호주 최대 경마축제인, 멜번컵( Melbourne Cup). 나라를 멈추는 경기라는 별명이 있을만큼 대국민적 축제다. 경마경기가 남성들만의 축제임을 탈피하기 위해 여성들에겐 베스트드레서대회를 열어 패션의 각축장으로도 유명하다.



멜버른 여행의 최대 하이라이트, 그랜드 오션 로드(Great Ocean Road)! 200여km를 달리는 사이사이 숨어있는 마을을 들리는 것도 여행의 묘미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 투어의 쉼터마을인 아폴로베이, 야생 코알라와 앵무새를 눈앞에서 만날 수 있는 캐넷리버 홀리데이 파크까지! 우연한 인연, 새로운 풍광에 가장 아름다운 해안도로의 진면모를 느껴본다.

그레이트 오션로드의 마지막 여정, 12사도 바위. 호주를 대표하는 상징이자, 자연의 빚은 최고의 걸작이라 불리는 12사도 바위의 위대한 광경을 만나, 그 숨막히는 감동을 마주해본다.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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