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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역 롯데캐슬, 오는 14일~15일 계약, 신혼부부들 인기 만점

지난1일 문을 연 독산역 롯데캐슬 뉴스테이+'(뉴스테이 플러스, 기업형 임대주택) 견본주택에는 첫날에만 약4000명이 다녀갔으며, 주말까지 사흘간 1만6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단지는 중산층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되는 주택인 만큼 주거기간 8년을 보장하고 임대료 상승 역시 연 2.5% 이내로 제한했다. 임대료 상승 부담 없이 주변시세보다 합리적인 조건으로 내 집처럼 살수 있는 게 메리트다.

특히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경우 연 보증금 및 임대료 20% 감면 혜택까지 적용돼 신혼부부들을 비롯해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렸다. 또한, 일반공급 청약에서도 최고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실감케했다. 롯데건설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일반공급 청약을 받은 ‘독산역 롯데캐슬’ 청약 접수 결과, 전체 630세대(특별공급제외) 모집에 총 2,447건이 몰려 평균 3.9대 1, 최고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최고경쟁률은 45세대 모집에 총 225명이 몰린 84B㎡ 에서 나왔다. 그 밖에도 84A㎡ 4.9대1, 59B㎡ 4.7대 1, 59A㎡ 3.3대1, 59C㎡ 2.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골고루 인기를 얻었다.






방문객들은 견본주택에 마련된 유니트를 관람한 후 호평을 쏟아냈다. 견본주택 2층에는 전용84㎡타입 유니트가 마련됐으며 4베이, 판상형 등 공간 활용성을 높인 실용적인 평면설계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

가장 주목 받은 샤롯데서비스는 롯데건설 뉴스테이에서 이용 할 수 있는 그룹 제휴 서비스다. 입주자들이 주거지를 옮겨야 할 경우 캐슬링크 서비스를 통해 같은 단지 내 또는 다른 지역의 롯데건설 뉴스테이 단지로 이동할 수 있다. 퇴거3개월 전 통보시 중도 퇴거에 따른 별도 위약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이뿐만 아니라 롯데렌탈과의 제휴를 통해 생활가전 제품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카셰어링, 조식 배달 서비스 등도 이용 가능하다. 이 밖에 아이돌봄 서비스와 홈클리닝 서비스 등의 생활서비스도 제공된다.

금천구에 거주하는 주부 김모씨는 “전세값이 너무 비싸서 서울 입지 좋은 새 아파트는 쳐다보지도 못했는데 서울 역세권 브랜드 새 아파트를 그것도 8년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소식에 바로 청약하기로 결심했다”며 “특히, 아이돌봄 서비스나 카셰어링, 캐슬링크 서비스 등 롯데건설만의 차별화된 주거서비스도 점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회사원 박모씨는 “광화문에 위치한 회사와 가까운 곳에 롯데캐슬 뉴스테이를 공급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내와 함께 방문하게 됐다”며 “내집 마련에 대한 자금 부담을 덜 수 있는데다 생각보다 평면이 잘 나와 당첨되기를 바란다”며 웃었다.






‘독산역 롯데캐슬’은 금천구 독산동 1005번지 일대 옛 롯데알미늄 공장부지에 들어선다. 지하 3층 ~ 지상 35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919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타입별로는 59A㎡ 238세대, 59B㎡ 238세대, 59C㎡ 126세대, 84A㎡ 178세대, 84B㎡ 139세대로 구성된다.

정당계약은 14일(목)~15일(금)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계약 조건은 전용 59㎡ 500만원, 전용 84㎡ 800만원 계약금과 중도금 없이 잔금은 입주시로 정해 계약자들의 초기 비용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전 세대에는 주방 박스형 렌지후드, 3구 가스쿡탑, 음식물 탈수기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실수요자 편의를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한 결과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것 같다”며 “호평 해주신 주거혜택 외에도 롯데건설 브랜드에 걸맞게 커뮤니티시설 및 풍부한 인프라가 조성된 생활환경 등 입주민의 실생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계약 모두 순조롭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용산구 갈월동 5-8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1년 5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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