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비서실장, 레바논 대통령 예방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1일(현지시간) 미셀 아운 레바논 대통령을 예방하고 약 30여분 동안 접견했다고 청와대가 이날 밝혔다.

임 실장은 “양국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긴 공석 후 1월 부임하는 주한 레바논대사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한국에서 개최되는 평창 올림픽에 대한 관심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임 실장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축전에 대한 문 대통령의 감사표시와 친서를 전달하고 주둔군 동명부대에 대한 미셀 아운 대통령의 지속적인 관심도 부탁했다. 예방에는 국방부 차관과 외교부 차관보, 주레바논 대사가 배석했다

/이태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