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트와이스가 사랑스러운 고백송으로 돌아왔다.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는 트와이스의 리패키지 앨범 ‘메리&해피(Merry&Happy’의 음원이 공개됐다.
올해 역시 올해 2월 ‘낙낙(KNOCK KNOCK)’, 5월 ‘시그널(SIGNAL)’에 이어 10월 30일 발표한 정규 1집 타이틀곡 ‘라이키(Likey)’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온 트와이스는 자신들만의 톡톡 튀는 매력이 담긴 곡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했다.
이번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곡 ‘하트 셰이커’는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어버린 상대를 향해 용기 있게 먼저 다가가서 사랑을 이뤄내고 싶은 트와이스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바보처럼 안 기다려/ 내가 말 할래 반해버렸다고/ 네가 맘에 든다고 하루 종일 보고 싶다고/Would you be my love/ 반해버렸으니까/ 표정관리 해 어색하지 않게/ 말투는 Cool Cool 긴장할 필요 없어’
상대방을 좋아하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고백하는 모습은 앞서 발표했던 ‘치얼업(CHEER UP)’, ‘티티(TT)’ 등에서 보여준 트와이스의 당찬 매력과 상통한다. 트와이스는 이 곡에 담겨있는 사랑스러운 여성의 모습을 한층 끌어올리며 매력을 더했다. 트와이스 곡 특유의 중독성 역시 빼놓지 않았다.
이와 함께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트와이스 멤버들은 화이트 상의와 청바지, 청치마 패션으로 시크하면서도 상큼한 느낌을 아우르며, 7연속 흥행의 시동을 걸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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