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는 주민들에게 겨울스포츠 체험공간 제공을 위해 도봉동 성대야구장에 ‘도봉 튜빙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오는 23일 문을 여는 눈썰매장은 내년 2월 1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이용료는 만 3세 이상 8,000원이며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65세 이상, 세자녀 이상 다둥이 가구 등은 50% 할인된다. 눈썰매장은 가족용·유아용 등 눈썰매 슬로프 2조, 빙어잡이 체험, 눈 놀이동산, 미니바이킹, 회전그네, 미니기차, 유로번지, 범퍼카 등 놀이기구로 꾸며진다. 또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전문 안전요원과 응급요원도 현장 배치된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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