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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꾼’ ‘반드시 잡는다’ 시청각장애인 위한 배리어프리 버전 상영

12일부터 전국 66개 극장에서

영화 ‘꾼’, ‘반드시 잡는다’./[쇼박스 제공] [뉴 제공]




시·청각 장애인들이 최신 한국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배리어프리 버전 한국영화가 상영된다.

12일부터 26일까지 영화 ‘꾼’과 ‘반드시 잡는다’가 배리어프리 버전(한글자막 화면해설)으로 전국 66개 극장에서 상영된다. 한국농아인협회에 따르면 범죄오락 액션 ‘꾼’은 12일 서울과 수도권, 창원, 전주 등을 시작으로 21일 세종까지 전국 50개 관에서 총 76회 상영된다. 스릴러물 ‘반드시 잡는다’는 오는 15일 안산과 안성을 시작으로 26일 부산까지 전국 16개 관에서 총 18회 상영된다.



한국농아인협회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시·청각 장애인들이 최신 한국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 버전 영화를 제작, 매달 상영하고 있다.

/홍태화인턴기자 taehw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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