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는 낮에도 영하권으로 강한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2017년 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충남, 호남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오늘 12일 기상청은 이날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서해안과 전라도,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또한, 예상 적설(11일부터 12일까지)량은 전라서해안, 울릉도.독도 5~15cm, 전라내륙, 제주도산지, 충남서해안 3~10cm, 제주도(산지 제외), 서해5도 1~3cm로 알려졌다.
한편, 수요일인 내일 날씨에도 매서운 한파가 이어질 예정이다.
내일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낮 기온도 중부 지방은 영하권에 머물러 매우 춥다.
이어 아침 최저기온 -17~-2도, 낮 최고기온 -4~5도로 예보됐으며 서울 아침 최저기온 -12도, 인천과 수원 -10도, 춘천 -15도이다.
이번 추위는 목요일인 14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네이버 날씨정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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