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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형제는 평화롭다' 김다예 "꼭 맞는 옷 입었다" 종영 소감

/사진=싸이더스HQ




신예 김다예가 애정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8일 종영한 웹툰 원작의 웹드라마 ‘오늘도 형제는 평화롭다’(공동제작 네이버 웹툰, 와이낫미디어)의 ‘예쁜 돌아이’로 엉뚱 매력을 폭발시켰던 김다예가 마지막 인사를 전해 눈길을 모으고 있는 것.

김다예는 “무엇보다 저에게 꼭 맞는 옷을 입은 것 같은 희비로 카메라 앞에 서는 매 순간이 설레고 행복했어요. 다시 한번 제가 희비일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합니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전하는데 이어 “또래 배우들이다 보니 너무 재미있게 촬영을 한 것 같아요. 고생 많으셨던 배우 분들과 스태프 들 너무 감사 드리고 그동안 시청해주신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 드리고 싶어요. 형제들과 희비를 오랫동안 잊지 않고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시즌 2 소망합니다!”라며 아쉬움이 담긴 감사의 종영 소감을 건넸다.

극 중 김다예는 4차원의 날 백수 ‘우희비’역을 맡아 깜찍하고 예쁜 외모와는 달리 특이한 취향과 정신세계를 탑재한 엉뚱한 캐릭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뿐만 아니라 능청스러운 말투와 표정연기로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모습을 선보이며 볼수록 빠져드는 반짝 반짝한 보석 같은 매력을 발산,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케 했다.

웹드 ‘오늘도 형제는 평화롭다’ 마지막 15회에서는 희비(김다예 분)가 동생 희희(신영규 분)의 등장 이후 사라지며 형제를 애타게 만드는데 이어 극 말미 희비에게 온 전화를 누군가가 받는 장면으로 마무리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도.

이렇게 ‘오늘도 형제는 평화롭다’에 대한 애정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한 김다예는 SBS ‘의문의 일승’에서 생명의 은인 윤균상에게 푹 빠지게 되는 ‘윤균상 덕후’ 차은비로 변신,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만나 볼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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