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청리일반산업단지에 전국적인 판매 가맹점을 갖춘 만두 공장이 건립돼 준공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상주시에 만두 공장을 건립한 인화 F&B는 지난 2014년부터 소규모 제조시설을 갖추고 5곳의 직영 판매장을 확보해 사세를 확장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만두 제조와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하면서 상주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7,000㎡ 부지를 확보해 제조시설과 건물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40여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 내년에는 전국에 가맹점 120여곳을 확보해 연간 2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상주시는 앞으로 지역 산업단지에 인력이 많이 투입되는 강소기업을 유치해 집중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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