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환경부가 실시한 2016년 상수도 및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전국 종합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성주군은 지난 2012년 상하수도사업소를 개소한 후 2015년을 제외하고 매년 전국 우수,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운영관리 실태 평가는 전국 163개 시·군을 대상으로 운영인력의 전문성과 운영·관리 효율성, 안전관리 대응능력 등에 대해 매년 실시한다. 이번에 성주군이 받은 종합 최우수는 상수도와 하수도를 평가해 통합한 점수가 전국 지자체 중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야 가능하다. 따라서 성주군에서는 규모가 방대한 여타 지자체보다 여러 방면에서 앞선 것으로 보인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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