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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웬수들' 얽히고설킨 두 가족…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케미

/사진=MBC




MBC 일일연속극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 연출 김흥동)은 열혈 취준생 최고야(최윤영 분)네 가족과 엘리트 스타 변호사 민지석(구원 분)네 가족의 얽히고설킨 사건사고를 그리고 있다. 매일 안방극장의 저녁 시간을 순삭(순간삭제) 시키고 있는 ’전생에 웬수들‘만의 다양한 세대 속 캐릭터 간의 케미를 살펴보자.

#원수? 인연?…알쏭달쏭 로맨스 케미

최고야가 민지석의 얼굴에 물세례를 끼얹으며 첫 악연이 시작된 두 사람은 계속되는 엇갈림으로 애를 태우고 있다. 고야를 스토커로 여긴 지석의 오해가 풀리자 이번에는 고야가 그를 복수심에 불탄 치사한 인간으로 오해한 아이러니한 상황이 그려진 것. 특히 계속해서 고야를 신경 쓰는 마음이 ‘관심’이라는 것을 자각한 민지석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렘과 궁금증으로 물들이고 있다.

사고뭉치 최고봉(고나연 분)과 초등학교 선생님 민은석(안재모 분)의 만남 또한 재미를 더한다. 최고봉을 아주머니, 망나니로 부르던 은석이 소중히 여기던 반지가 바로 고봉의 손에 있어 과연 그가 어떻게 반지를 되찾게 될지 두 사람의 만남을 기대케 하고 있다.

#사이다 예약?…긴장감 넘치는 철천지원수 케미



우양숙(이보희 분)은 자신의 남편 최태평(한진희 분)과 바람나 가족을 무너뜨린 오나라(최수린 분)와 철천지원수 사이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마주칠 듯 마주치지 않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마저 전전긍긍하게 만들고 있는 것. 특히 어제(12일) 강사 오나라의 사진이 담긴 문화센터 강의 팸플릿을 펼치려는 우양숙의 엔딩 장면으로 쫄깃함을 선사, 오늘(13일) 방송에서 원수의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 호기심을 모으고 있는 상태.

#무식이 터진다…며느리-시어머니의 코믹 케미

민씨 형제의 어머니 오사라(금보라 분)와 시어머니 장옥자(이영란 분)는 만날 때마다 유쾌한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명화 모나리자와 노래 모나리자를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무식함을 뽐내는 오사라는 장옥자의 카리스마에 눌려 하고 싶은 말도 상상 속으로만 외치는 못말리는 귀여움으로 폭소를 유발하고 있는 것. 여기에 민씨 형제의 사촌누나 조혜은(명지연 분)의 질투에 눈 먼 푼수데기 모습은 깨알 웃음을 더하고 있다.

이렇듯 두 가족을 이루고 있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얽히고설켜 흥미진진함을 선사하고 있는 MBC 일일연속극 ‘전생에 웬수들’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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