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되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호주, 그 멋진 날에’ 3부 ‘자연이 빚어낸 신비, 서호주’ 편이 전파를 탄다.
아름다운 청정도시, 예측할 수 없는 즐거움이 가득한 서호주!
남반구에서 가장 긴 부두를 자랑하는 버셀톤의 제티(Busselton Jetty)를 보며 호주 사람들의 여유와 호주의 수호자라고 불리는 흑동고래를 만나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고 긴 여행의 지친 몸을 힐링한다.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에 온 것 같은 피너클스(Pinnacles) 사막은 바다로 둘러싸인 호주와는 사뭇 다른 풍경의 사막이다. 석회암 기둥 수천 개가 장엄하게 펼쳐져있고 근처 화이트 샌드는 피너클스 사막과는 또 다른 광경을 보여줘 사람의 마음을 홀린다. 세르반테스(Cervantes)는 랍스터의 주산지로 호주 랍스터의 80%를 공급한다는데, 이곳 현지에서 바로 나온 랍스터를 먹어보며 로컬 푸드를 즐겨본다.
퍼스에서 차로 3시간을 달리면 나오는 곳 헛리버 공화국(Principality of Hutt River) 이곳은 호주 안에 세워진 또다른 국가이다. 우리나라 울릉도정도 되는 크기의 헛리버 공화국은 개별적으로 화폐나 우표 등을 발행해 사용하며 독립국의 자부심을 드려내고 있다. 호주 안의 당당한 독립국가인 헛리버 공화국에서 그들만의 세상을 살펴본다.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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