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의 푸근한 일상이 주말 저녁을 유쾌하게 물들인다.
JTBC 예능 ‘이방인’(연출 황교진) 3회에는 선우예권이 출연, 세계적인 클래식 아티스트의 일상을 가감 없이 모두 보여줄 예정이다.
선우예권은 세계적인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천재 피아니스트이다. 그 외에도 국제 콩쿠르에서 7번 우승하며 ‘콩쿠르 왕’이란 별명을 얻기도 한 독보적인 클래식 아티스트로 그를 향한 세간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
어린 나이부터 피아니스트의 꿈을 안고 익숙한 한국이 아닌 낯선 땅 위에서 다양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선우예권은 쉽지만은 않았던 타향살이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뿐만 아니라 클래식 아티스트의 럭셔리한 일상과 그 속에서 선우예권이 추구하는 편안하고 자유로운 일상도 함께 공개하며 대중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간다고.
웅장한 무대 위에서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는 선우예권이 ‘이방인’에서는 옆집에 사는 것 같은, 호감 가는 동네 청년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여기에 전 세계를 무대로 투어 공연 중인 선우예권은 다양한 나라에서 경험한 외국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꿀팁까지 방출하며 유익함까지 예고하고 있다.
‘이방인’의 제작진은 “클래식 아티스트의 일상에 대한 궁금증에서 섭외를 시작하게 됐는데, 그들의 세상이 정말 재미있더라. 선우예권의 귀여운 이미지 때문에 더 재미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방송을 보시는 분들은 아마 동생이나 오빠 같은 편안한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정도로 꾸밈없고 푸근한 선우예권을 만나보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방인’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의 모든 이들에게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마련하며 그동안 잊고 지냈던 소중한 가치를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를 제공할 새로운 힐링 리얼리티의 등장을 알리고 있다.
한편 ‘이방인’에 출연하는 선우예권은 반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을 기념해 올 12월 한국에서 리사이틀을 가지며, 그의 타국 리얼 라이프를 엿볼 수 있는 JTBC ‘이방인’은 16일 오후 6시에 3회가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