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상자 5명은 모두 여성이다. 2002년 제정된 이 대학문학상에 전 부문에서 여성이 수상자로 선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산문화재단은 “이는 젊은 여성 문학청년들의 스펙트럼이 확장되고 한층 두터워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700만 원과 해외문학기행 기회가 주어진다. 당선작은 계간 창작과비평 또는 창비어린이 내년도 봄호에 수록된다. 시상식은 내년 1월 9일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열린다.
/나윤석기자 nagij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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