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장관은 “대구를 동북아 중심도시로 만들고 대구정신을 살려 ‘당당한 대구시민’ 시대가 활짝 열리도록 하기 위해 시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섬유패션, 기계, 금속, 부품산업 등 대구 전통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알맞게 고도화하도록 유도하고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명실상부한 관광도시가 되도록 기반을 다지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대구국제공항 이전 문제와 관련해 “시민 의견 수렴 등 종합 검토와 절차를 제대로 밟아서 존치 또는 이전 결정이 신속히 나도록 유도하겠다”고 주장했다.
또 “선비정신, 구국정신 등이 바탕이 된 대구정신을 살리고 시민 사기를 높이기 위해 ‘대구시민 기 살리기 운동’도 범시민적으로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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