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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율NOW] ‘스타워즈: 라스트제다이’ 37%로 1위·‘강철비’ 2위..12月 대전 시작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와 ‘강철비’가 개봉날 예매율을 꽉 잡았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감독 라이언 존슨)가 실시간 예매율 37.4%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예매관객수는 11만 4772명이다.

이어 ‘강철비’(감독 양우석)가 동시간 실시간 예매율 2위를 기록 중이다. 예매관객수 9만 845명에 예매율 29.6%를 나타냈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와 ‘강철비’는 모두 이날 개봉한 신작으로, 12월 겨울 극장가의 흥행 대결 포문을 본격적으로 열었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악의 세력 퍼스트 오더가 은하계를 장악한 시대, 비밀의 열쇠를 쥔 히로인 레이를 필두로 핀, 포 등 새로운 세대가 중심이 돼 거대한 운명을 결정지을 빛과 어둠, 선과 악의 대결을 그린다.



이번 시리즈에는 영화 ‘루퍼’, 인기 미드 ‘브레이킹 배드’의 라이언 존슨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처음으로 시리즈에 합류했다. 1977년 ‘스타워즈 에피소드 4’부터 탄생 40주년을 맞아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철비’는 북한 쿠데타 발생, 최정예요원 엄철우가 북한 권력 1호와 함께 남한으로 피신하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정우성이 북한 최정예요원 엄철우로 분했으며 곽도원이 외교안보수석 곽철우 역을 맡아 ‘아수라’ 이후로 또 한 번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

한편 14일 3시 30분 기준, ‘신과함께-죄와 벌’이 예매율 9.2%로 실시간 예매율 3위를 차지하고 있다. 20일 개봉을 앞두고 일찍이 예매율 상위권을 쫓아오는 중. 여기에 27일 ‘1987’까지 개봉을 앞두고 있어 12월의 뜨거운 극장가 대결이 예상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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