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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아니야' 채수빈, 유승호에게 목걸이 프로포즈 '설렘 200%'

/사진=MBC




MBC 수목 미니시리즈 ‘로봇이 아니야’(극본 김소로 이석준, 연출 정대윤)가 유쾌하고 달달한 커플 케미로 연일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유승호와 채수빈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극 중 유승호와 채수빈은 각각 모든 것을 다 가진 완벽남이지만 ‘인간 알러지’라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진 ‘김민규’와 고장난 인공지능 AI 로봇 ‘아지3’를 대신해 로봇 대행 알바를 하고 있는 ‘조지아’로 분해 열연 중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 유승호와 채수빈은 보는 이들의 연애 본능을 무한대로 자극하는 핑크빛 분위기를 내뿜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보기만 해도 흐뭇해지는 꽃미모 비주얼에 백허그를 연상시키는 포즈로 유승호에게 목걸이를 걸어주는 채수빈의 모습이 포착된 것. 채수빈은 세심하게 목걸이를 걸어주며 다정한 연인 같은 모습을 연출한다. 여기에 해맑은 미소를 띤 채 채수빈을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유승호의 모습까지 더해져 워너비 커플의 표본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채수빈이 유승호에게 걸어주고 있는 목걸이는 지난 6일 방송된 1회와 2회에서 구매대행 알바와 진상 고객으로 만났던 두 사람의 첫 만남과 관련된 물건이기도 하다고. 때문에 목걸이는 유승호와 채수빈의 첫 만남에 이어 서로에게 감정 변화를 일으키게 하는 연결고리로 작용하게 될지 오늘 밤 방송될 7회와 8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달달한 딥러닝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대리 설렘을 유발하는 두 사람이 목걸이를 통해 서로에게 어떤 감정 변화를 느끼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과한 스킨십 없이도 서로 주고 받는 눈빛만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는 유승호와 채수빈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대리 설렘을 유발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늘 밤 방송될 ‘로봇이 아니야’에서 두 사람이 보여줄 감정 변화와 커플 케미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한편 ‘인간 알러지’로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남자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봇 행세를 하는 여자가 만나 펼치는 로맨틱코미디 ‘로봇이 아니야’는 오늘 오후 10시에 7회와 8회가 방송 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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