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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여행사 간부 등 관광·경제 사절단 200명 19일 방한

현지 공무원도 포함

여행사측 "관광 교류 활성화 기폭제 될 것"

한국과 중국이 사드 한국 배치로 경색된 양국 관계를 정상화하기로 한 가운데 지난달 초 서울 명동의 한 상점가에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중국어 안내문이 걸려 있다. /송은석기자




중국 12개성 56개 대표적 여행사의 핵심 간부 150여명 등 한중 관광·경제 교류를 위한 사절단이 오는 19일 한국에 온다.

중국인 전담 여행사인 환해수월당과 ㈜MS태현은 오는 19일 완다여행사 핵심간부 등 200명 안팎의 중국측 관광·산업 사절단이 한국을 방문해 7박 8일 동안 한중 교류 정상화를 위한 활동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방한 기간 동안 주요 관광지와 국내 여행 인프라를 시찰할 예정이다. 사찰단에는 관광·산업 담당 공무원도 일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절단은 또 관광 산업의 생태계를 망가뜨리는 요인으로 지목돼 온 중국인 저가관광의 실태와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포럼도 개최하기로 했다. 다만 이번 사찰단은 지난 2일 중국의 한한령 조치 이후 8개월 만에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단체관광객들과 달리 단체 비자가 아닌 개인 비자를 발급 받고 방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MS태현 관계자는 “이번 사절단의 방한이 양국 간 관광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나윤석기자 nagij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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