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빈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클럽 ‘달링’을 위한 손편지를 올렸다.
수빈은 “고등학생에 데뷔해 이제는 저도 어엿한 성인이 됐네요. 7년이라는 시간 동안 함께 의지하고 나아가고 배워가고 많은 것을 나눈 우리 달샤벳 언니들, 해피페이스 식구들, 그리고 달링들. 감사하다는 말로는 부족할 정도로 너무나도 많은 은혜를 졌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나아가야할 날들이 많겠지만 그 날들의 버팀과 자양이 되어줄 소중한 시간들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의 마무리지만 달샤벳의 마무리가 아니기에 섭섭한 마음이 이내 초심으로 돌아가 서로를 응원해 줄 마음가짐을 하게 됩니다”며 “달링 여러분과 저희를 위해 힘써주신 분들의 덕을 잊지 않고 계속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 지켜봐주세요”라고 말했다.
한편, 14일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달샤벳 세리, 아영, 수빈의 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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