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에 출연한 박나래가 배우 박보검이 ‘나래바’에 놀러 오기로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15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박나래는 자신의 집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나래바’에 대한 일화들을 공개했다. 유라는 나래바가 연예인들의 핫플레이스로 소문났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박나래는 ‘말은 그렇게 났는데 막상 오시는 분은 그렇게 없다’며 박보검과의 일화를 소개했다.
박나래는 “방송에 나갈 때마다 ‘박보검씨가 나래바에 놀러 왔으면 좋겠다’고 얘기해왔는데 백상예술제에서 그를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박나래는 당시 사람들 사이에 둘러싸인 박보검 옆을 조용히 지나가려하는데 박보검이 먼저 ‘나래 누나’라며 자신을 불렀다고 전했다.
박보검이 “나래 누나, 저 나래바 놀러 갈게요. 초대해주세요”라고 말했다는 것.
이에 박나래는 “깜짝 놀라 ‘정말 오실 거예요?’라고 묻자 ‘부르면 당연히 가야죠’라고 웃으면서 갔다”고 언급했다.
곧이어 “연락처도 안 주고!”라는 말을 덧붙여 출연진들은 폭소했다.
이에 박나래는 어떻게 하면 박보검을 초대할 수 있는지 회사에 공문을 보낼까 생각 중이라며 말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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