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마르틴 슐츠 사민당 당수는 이른바 ‘대연정’에 참여하는 안을 당 지도부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사민당은 내년 1월 총회를 열어 당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사민당 당원들은 대연정 참여에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어 이러한 구상이 승인을 받을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연유진기자 economicu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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