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5세 여아 수색이 재개됐다.
경찰은 지난달 18일 전북 전주에서 실종된 5살 고준희 양을 찾기 위해 수색인력을 보충했다.
오늘 기동중대 2개 인력 180명과 지원받은 소방인력 10명 등 모두 190여 명을 투입했다. 경찰은 고 양의 마지막 행적이 확인된 전북 전주시 덕진구의 한 주택과 인근 기린봉 자락을 수색 중이다.
실종된 지 20여 일 만에 신고를 한 고 양의 어머니는 “지난달 18일 밖에 나갔다 집에 오니 아이가 없어졌다”며 “별거 중인 아빠가 데려간 것으로 생각해 그동안 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방송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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