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8시 13분께 제주 서귀포시 위미항 남서쪽 0.3㎞ 해상에서 입항하던 성산선적 연승어선 M호(27t)가 좌초돼 기관실에 침수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해양경찰서는 500t급 경비함정을 급파하는 한편, 승선원 9명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안전조치했다.
사고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단정을 이용해 20여분 만에 M호 승선원을 전원 구조했다.
해경은 승선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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