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마지막 필람 무비로 묵직한 입소문을 일으키고 있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세 번째 살인>이 개봉 3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누적 관객: 10,014명)하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저력을 보여줬다.
<세 번째 살인>은 12월 극장가 국내 대규모 신작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공세 속에서 영화가 가진 힘만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뜨겁게 만들고 질문을 던지며, 영화를 보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영화로 입소문이 나면서 1만 관객을 돌파했다.
<세 번째 살인>은 실 관람객 평점 CGV골든에그지수 99%를 기록, 영화를 본 관객들의 높은 만족감을 보여주며 개봉 전부터 이어진 극찬 세례를 개봉 이후에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세 번째 살인>을 ‘끝까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 ‘생각할 거리가 많은 영화’, ‘다양한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영화’로 적극 추천하고 있고, “영화를 본 후 굉장히 긴 여운을 준다. 장면을 곱씹고 대사를 생각하고.. 정리하고 나니 다시 또 보고 싶어진 영화”(good****), “재관람하러 갑니다. 흥미진진”(ryun****), “보고 나오는 순간… 한 번 더 보고 싶어지는 묘한 매력”(sami****) 등 한 번 더 보고 싶은 영화로 관람평을 남기며 자발적인 N차 관람 열풍까지 이어지고 있어, 개봉 2주차에도 뜨거운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보고 나면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영화 <세 번째 살인>은 관객들과 가까이 만나는 자리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15(금)에는 백은하 영화 저널리스트와 씨네토크를 성황리에 마쳤고, 12/19(화)에는 변영주 감독, 김도훈 허프포스트코리아 편집장과 함께하는 라이브러리톡, 12/21(목)에는 정성일 평론가와 함께하는 씨네토크까지 다양한 게스트들과 함께하는 릴레이 GV가 마련되어 영화를 처음 관람하는 관객들은 물론, N차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영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논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12월 극장가, 가장 뜨거운 입소문의 주인공 <세 번째 살인>은 승리밖에 모르는 변호사 ‘시게모리’가 자신을 해고한 공장 사장을 살해하여 사형이 확실시되고 있는 ‘미스미’의 변호를 맡게 되면서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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