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진영과 박남정이 찜질방에서 만남을 가졌다.
1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현진영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현진영은 함께 90년대를 휩쓸었던 가수이자 친한 형인 박남정을 만나 찜질방으로 향했다.
이날 박남정은 “이상하게 예전에는 연말에 일이 많이 있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별로 없다. 그냥 잔다. 뭔가 할일을 많이 찾아보고 있는데 못 찾겠더라. 인기가 떨어져서 그렇다”고 말하며 “전기세라도 내기 위해 일을 찾으러 다니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현진영은 박남정에게 “형 춤 언제까지 추실 거냐”라며 물었고, 박남정은 “원래 계획은 금년 말까지 추려고 했는데 아직 춤이 좀 되더라. 그래서 내년까지 연장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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