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11월 1일 대한민국에 도착한 이래 지난 16일 46번째 도시로 충남 아산시에 도착했다.
총 101일간 2018km 에 달하는 전체 성화봉송 구간에서 아산시에서 진행되는 주자봉송은 총 12.4km이며, 62명의 주자가 성화봉송에 나섰다.
16일 성화봉송 마지막 주자가 도착하기 약 1시간동안 온양온천역 맞이행사장에서 평창동계올림픽 김선태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역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원혜경, 박혜원)과 50여명의 아산시민이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제가 Let Everyone Shine(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를 제창했다.
한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2018년 2월 9일 오후8시 올림픽스타디움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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