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 관련하여 경기도는 도내 8곳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재개발 등 전면 철거방식을 수반하는 기존 정비사업과는 달리, 도시의 기존 틀을 유지하면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활력을 높이는 방식이다.
도내 선정 지역은 면적 5만㎡ 이하 우리동네살리기 2곳(고양시 원당동·안양시 박달동), 5만~10만㎡ 주거지지원형 2곳(안양시 명학동·광명시 광명5동), 10만~15만㎡ 일반근린형 1곳(고양시 화전동), 20만㎡ 내외 중심시가지형 3곳(수원시 매산동·시흥시 정왕동·남양주시 금곡동) 등이다.
향후 해당 지역에는 3∼5년간 국비 850억원, 지방비 566억원이 투입 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향후 5년 동안 전국 500곳의 쇠퇴지역에 대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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