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가평 ‘북한강 동연재’ 내에 제로에너지 시범주택을 건축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북한강동연재는 총 154세대로 국내 최대규모 세미패시브 목조주택단지이다. 현재 1단계로 50세대가 이미 입주해 있으며 2단계 61세대를 조성 중이다. 2단계 61세대 중 13세대를 제로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자립주택으로 특화해 개발한다. 그중 5세대는 완전 에너지자립주택인 넷제로(Net Zero), 8세대는 패시브주택 수준의 수퍼E(Super-E) 주택으로 건축한다. 테스트하우스가 아닌 분양주택으로 에너지제로 주택을 준공해 공급하는 것은 북한강 동연재가 국내 최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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