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丁의장 "개헌, 결단만 남아..일주일만 협상해도 가능"

정세균 국회의장은 16일 “개헌은 위한 결단만 남았다”며 개헌에 대한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정 의장은 이날 페루에서 “개헌을 하기로 결단하면 1주일만 협상해도 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장은 “10년 전부터 개헌 논의를 했고 모든 연구는 다 돼 있다”며 “국민과 국회가 개헌에 우호적이기 때문에 토양이 잘 가꿔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개헌 성사 여부에 대해서는 “51%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전망했다.

정 의장은 핵심 쟁점인 정부형태를 두고 여야가 대립하는 데 대해 “문제는 지도자들의 태도에 달려 있다”며 “개헌을 하자고 하면서 자기주장만 한다면 개헌을 하지 말자는 것이다. 서로 양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여야의 대립으로 국회가 개헌안을 내놓지 못할 경우 “문재인 대통령에게 개헌안 발의를 요청하겠다”며 기존 입장을 다시 확인했다. 선거구제 개편과 관련해서는 “비례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선거구제 개편을 해야 한다”며 “표의 등가성이 확보돼야 한다”고 말했다.

/류호기자 r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정세균, # 개헌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