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오가 대마류 마약을 밀반입하고 흡입한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그의 과거 동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 이찬오는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하여 “가정폭력과 이혼으로 우울증이 와 마약에 손을 댔다”며 오열했다.
그는 이어 “내가 구속되면 레스토랑이 망해 직원들 봉급도 줄 수 없다”며 선처를 호소하기도 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찬오 셰프의 이혼에 원인이 된 것 아니냐며 ‘제주도 동영상’이 다시 재조명 받고 있다. 해당 동영상은 이찬오가 이혼 하기 전 논란이 된 것으로 정체불명의 여성이 이찬오의 무릎에 앉아있는 모습이 포착돼 ‘불륜’ 논란을 불렀다.
이후 이찬오의 소속사 측은 ‘친한 친구’ 라는 해명을 내놓았으나 얼마 후 이혼했다.
이혼 과정에서 김새롬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가정집에서 폭행을 저지르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유출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무릎에 다른 여자 앉힌 영상을 전국민이 다 봤는데 가만히 있겠냐”,“방송에서 좋게 봤는데..” 등이ㅡ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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