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북도지사 출마 선언, 자유한국당 이철우 文에 "나라를 망하게 할 것 같다"

이철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내년 6월 지방선거 때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한 가운데 이 위원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이 위원은 지난 6월 당 합동토론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을 시사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그는 “지금 문재인 정부가 하는 것을 보면 정말 기가 막힌다”며 “나라를 망하게 할 것 같다. 다음 대통령 선거까지도 안갈 것 같다. 오래 못갈 것 같다. 반드시 정권을 되찾아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은 지난해 11월에도 당 의원총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을 두고 “대통령이 조기 퇴진하되 탄핵 대신 개헌을 추진해야 한다. 이러고 있으면 세월호 학생들처럼 다 빠져 죽는다”는 발언을 한 것이 알려져 파문을 빚었다.

이는 개헌 추진을 촉구하는 발언이었으나 세월호 참사를 비유로 든 것이 부적절하다는 여론의 비난이 이어졌다.



한편, 이 위원은 경북도지사 출마 선언을 하며 “경북은 보수우파의 종가로서 대한민국을 이끌어 온 정치 중심지였다”, “무너진 보수우파를 풀뿌리부터 일으켜 세우고, 나라를 안정시키는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