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비자발급과 출입국심사를 간소화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동남아 국가 기업직원의 인센티브 관광이나 재외공관장 선정 유명대학 재학생에게는 비자 신청서류를 간소화해주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를 방문한 적이 있는 관광객에게는 복수비자를 발급해준다.
크루즈로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개별관광객에게는 비자 없이도 상륙할 수 있도록 해주고 인도네시아·베트남·필리핀 국민에 대한 단체 전자비자 제도 도입을 검토한다.
자동출입국심사대와 출입국심사 인력을 충원해 외국인 관광객의 출입국심사 절차도 간소화한다.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관광) 시장을 주력·도약·신흥·고부가시장으로 구분해 맞춤형 마케팅을 펼친다.
한편, 관광산업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한류 연계 관광상품, 의료·웰니스관광 상품을 늘린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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