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29)과 민효린(31)이 내년 2월 결혼한다.
태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오늘 제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 행복한 약속을 여러분께 알리려고 한다”며 “4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늘 한결같이 제 곁을 지켜준 민효린 씨와 앞으로 여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고 밝혔다.
태양은 “힘들 때나 좋을 때나 언제나 변치 않고 저를 믿어준 사람이기에 이제는 그녀와 아름다운 가정을 꾸미고 싶다”며 “앞으로도 둘이 같이 한 곳을 바라보며 걸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어 팬과 빅뱅 멤버들, 소속사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더욱 책임감 있고 겸손한 모습으로 살아가겠다. 저희 두 사람이 마주할 앞날을 축복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태양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태양과 민효린이 내년 2월 결혼한다”며 “결혼식 일시.장소가 정해지는 대로 차차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효린의 소속사 플럼액터스는 “두 사람의 아름다운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태양은 결혼식을 올리고 군에 입대할 예정이다.
(사진=태양 SNS)
/서경스타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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