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자체 브랜드를 가진 신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벌인 ‘우리 브랜드 명품화 사업’이 완료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능성 신발 개발을 지원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확산하려고 마련됐다. 이 결과 트렉스타는 기호에 따라 디자인과 색상을 변형할 수 있는 신발을, 성신신소재는 하이브리드 신발을 개발했다. 이너스코리아는 맞춤형 조립 신발로 미국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해 일주일 만에 판매 목표액을 달성했다. 나노텍세라믹스는 경량 조리용 신발로 국내 41개 대리점에서 판매하고 있고 16개국으로 수출 망을 확대했다. 트레이드유니언은 홀스코어라는 승마화와 패션화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유럽 시장에 내놨다.
/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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