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의왕시에 따르면 짚 와이어는 자연학습공원의 동산에 세워진 41m 높이의 타워에서 레일바이크 매표소까지 350m를 하강하는 3개 라인으로 구성, 시속 80㎞의 최고 속도에서 느끼는 아찔한 스릴을 즐길 수 있다. 또 왕송호수 야영장은 유럽의 명품 카라반 10대, 글램핑 15대, 일반데크 10곳 등 일일 14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시설을 선보인다. 시는 내년에 짚 와이어와 야영장이 개장되면 레일바이크, 산책로와 함께 왕송호수 일대가 종합관광단지로써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왕시 관계자는 “앞으로 왕송호수 일대가 경기도의 대표적인 레저체험 관광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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