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지역주민·관광객 김포 민간인출입 한층 쉬워진다

경기도-제3야전군사령부, 민간인통제구역 자동통제시스템 구축 등

앞으로 김포 민간인통제구역 자동통제시스템(RFID)구축으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의 출입절차가 한층 간소화될 전망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운용 제3야전군사령관은 19일 3야전군사령부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7년도 하반기 경기도-제3야전군사령부 정책협의회’에서 김포 민통선 이북 출입자 자동통제시스템 구축 등 안건 12건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김포 민통선은 평화누리길, 애기봉 전망대 등을 중심으로 연간 50만명이 찾는 관광명소다. 다만 이 지역 6개의 검문소 간 연계 시스템이 없어, 민간인이 민통선으로 들어갈 경우 신분증과 출입증을 검문소에서 교환 후, 다시 나올 시에는 반드시 해당 검문소에서만 출입증을 회수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도와 군은 이 같은 문제 인식에 공감하고 민통선 출입자 자동통제시스템(RFID)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면 검문소 간 출입정보를 연계·처리할 수 있어, 민간인들의 경우 김포 민통선 내 어느 검문소를 들어간다더라도 나오고 싶은 검문소로 나올 수 있게 된다.



이 사업에는 10억여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중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내년 말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