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오후 서경스타에 “SBS 새 드라마 ‘공작왕’의 출연을 제안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현재 검토 중에 있다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장근석이 ‘공작왕’에서 제안 받은 캐릭터는 사법고시를 준비할 만큼 두뇌가 뛰어나지만 검사가 되지 못한 사기꾼 역을 제안받았다. 진짜 검사가 아니어서 학연, 지연에 얽매이지 않고 닥치는 대로 수사해 정치인 등 검사들이 놓친 범법자들을 모조리 검거한다. 검사보다 더 검사 같은 사기꾼의 활약상이 시청자에 통쾌함을 안길 예정이다.
장근석이 ‘공작왕’의 출연을 확정하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그는 2016년 드라마 ‘대박’에서 백대길 역을 맡으며 열연한 바 있다.
한편 ‘공작왕’은 내년 방송 예정이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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