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네이버 TV를 통해 ‘더유닛’ 참가자들의 ‘셀프 프로듀싱 미션’ 무대 직캠이 공개되며 그룹 백퍼센트의 혁진이 ‘12월의 기적’ 무대의 ‘킬링 보이스’로 주목 받고 있다.
공개된 직캠 속 혁진은 독보적인 음색과 귀를 사로잡는 ‘사이다 고음’으로 엑소의 ‘12월의 기적’을 소화했으며 감정을 고조시키는 애드립으로 무대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혁진은 무대 내내 빈틈 없는 코러스로 팀원들과 완벽한 화음을 만들어내 무대를 꽉 채워 현장 관객들에게 듣는 재미와 함께 감동을 선사했다.
앞서 백퍼센트 혁진은 방송에서 크게 부각 받지 못했으나 보컬 포지션 배틀에서 엠씨더맥스의 ‘사랑을 외치다’를 불러 보컬 순위 3위에 안착해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어 이번 ‘셀프 프로듀싱 미션’을 통해 실력을 입증하며 유닛메이커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또 매 미션마다 어려움을 멤버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치며 1 대 1 과외를 진행하는 등 팀원을 챙기는 배려심 깊은 모습까지 보여 2차 국민 유닛 투표에서 순위 반등을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백퍼센트 혁진이 출연하는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유닛’의 2차 국민 유닛 투표는 27일에 마감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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