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루의 기적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 웨스턴 무비스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더 히어로>가 오는 1월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더 히어로>는 평생 공로상을 받게 된 왕년의 웨스턴 무비스타 ‘리’가 인상 깊은 수상 소감으로 하루 아침에 스타로 재기하면서 시작된 극적이고 찬란한 인생 제2막 이야기를 담은 작품.
<더 히어로>는 <아이 윌 씨 유 인 마이 드림스>로 선댄스영화제, 달라스 국제 영화제 등에 초청되며 화려한 데뷔를 마친 브렛 헤일리 감독의 신작. 선댄스 영화제 드라마틱 경쟁부문 노미네이트를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국제영화제, 시애틀 국제영화제 등 유수영화제에 노미네이트되며 작품성과 화제성을 입증받은 바 있다.
북미 개봉 당시 주요 해외 매체에서는 “영화가 끝난 뒤 샘 엘리어트의 목소리와 얼굴이 잊혀지지 않는다” (Buffalo News), “당신의 마음을 완전히 흔들어 놓을 멋진 영화” (Hollywood News), “삶에 대한 도전을 현실적으로 담고 있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Kaplan vs. Kaplan), “시나리오에 압도당한다” (Slant Magazine), “90분이 30분처럼 느껴진다” (Variety), “헤일리 감독의 독보적인 스타일이 잘 드러난 영화” (The Young Folks), “좌절과 야망에 대해 잘 담아냈다” (Original Cin) 등 독보적인 연출 스타일은 물론 압도적인 시나리오,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담아냈다는 극찬을 쏟아냈다.
한편 탄탄한 스토리에 활력을 불어 넣어준 ‘할리우드 서부극의 전설’ 샘 엘리어트가 자신의 인생드라마를 녹여낸 듯한 자전적 인물을 연기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내일을 향해 쏴라>를 비롯해 수많은 웨스턴 영화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와 서부극을 대표하는 배우로 사랑 받은 샘 엘리어트. <더 히어로>에선 이제는 잊혀진 웨스턴 무비스타 ‘리’로 분해 폭넓고 섬세한 감성을 담은 명품 인생연기를 펼쳐 제18회 뉴포트비치 영화제 연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마치 자기 자신을 연기한 듯한 인생 캐릭터를 만나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중후한 매력의 샘 엘리어트가 화면 가득 존재감을 뽐내고 있어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주름진 얼굴과 웃음기 머금은 표정과 “인생 제2막, 여전히 찬란하고 아름답다!”란 카피가 함께 어우러져, 그가 들려줄 찬란하고 아름다운 인생 스토리에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영화 속 ‘리’는 샘 엘리어트 그 자체다!” (Boston Globe), “우리에게 선물이다!” (Rolling Stone) 등의 해외 언론 리뷰로 배우 샘 엘리어트의 연기와 영화가 관객에게 선사할 희망적 스토리를 더욱 기대케 한다.
극장가를 감동 물결로 가득 메울 찬란하고 아름다운 웨스턴 무비스타 이야기 <더 히어로>는 오는 1월 개봉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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