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되는 채널A ‘외부자들’에서는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국정농단의 주역인 최순실의 1심 구형에 대한 평가 및 1심 선고를 전망한다.
최근 검찰로부터 25년 형과 1185억 원의 벌금형을 구형 받은 최순실.
이에 대해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번 구형은 ‘최순실이 국정농단 사태의 시작과 끝이라는 것이다. 검찰이 피고인에게 내릴 수 있는 최고 형량에 가까운 형량을 내렸다”고 평했다.
정봉주 전 의원은 “무기징역과 비교하면 (유기징역인) 25년 구형이 더 세다”며 “(현행법상) 무기징역은 20년 형으로 감형이 가능하지만 25년 형은 감형이 없어 쭉 살아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의 구형은) 자비 없이 25년 형을 살라는 감정이 배어 나온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노회찬 원내대표는 “핵심은 선고다. (최순실은) 선고도 세게 나올 것 같다”며 “(1심 선고에서 5년 형을 받은) 이재용보다 2배 이상으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는 국정농단 재판 결과에 대한 외부자들과 노회찬 원내대표의 분석 및 향후 선고 예측은 오늘 밤 11시 채널A <외부자들>에서 공개 된다.
[사진=채널A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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