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의 입에서 시도 때도 없이 나오는 그 이름 이수근. 그 이수근의 역습이 시작됐다.
19일 방송된 tvN ‘강식당’에선 오픈 3일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영업 전 미리 준비해 둔 스프가 바닥을 보이면서 강호동이 새 루 만들기에 들어간 가운데 그가 멀티작업의 한계를 보이자 이수근은 “그나마 그거 하나 하는데 그것도 안 하겠다는 건가?”라고 웃으며 일침을 날렸다.
한술 더 떠 카메라를 보며 노래를 흥얼거리는 강호동을 향해 이수근은 “방송에서 노는 것처럼 보일 거다. 여긴 쉴 시간 없는데”라고 말했다.
중간점검 차 ‘강식당’을 찾은 백종원에겐 “강제노역 중이다”라고 푸념도 했다. 사직서까지 논하는 직원들의 모습에 백종원은 웃음을 터뜨렸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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