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아이스 에이지> 제작진의 2018년 첫 번째 패밀리 무비 <페르디난드>가 꽃보다 아름다운 여배우 김희선이 직접 구연동화처럼 ‘페르디난드’의 좌충우돌 모험기를 전해주는 ‘김희선이 읽어주는 영화’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 <페르디난드>는 덩치만큼이나 따뜻한 마음을 가진 꽃을 사랑하는 소블리 ‘페르디난드’가 가족이 있는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시끌벅적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컴백홈 어드벤처.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 김희선이 직접 영화 <페르디난드> 속에서 펼쳐지는 ‘페르디난드’의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금 여러분 곁엔 겉모습과 속마음이 다른 친구가 있나요?”라는 다정한 물음을 던진 김희선은 어린아이들에게 들려주듯 다정하게 이야기를 시작한다. 김희선은 상황에 따라 거대한 덩치와 단단한 뿔을 가졌지만, 꽃을 사랑하는 마음 따뜻한 소 ‘페르디난드’와 시끌벅적 동물 친구들 등 캐릭터들의 목소리를 생기 넘치게 전하며 집중력을 배가시킨다. 단짝 친구 ‘니나’와의 만남부터 꽃축제에서 싸움소라는 오해를 받고 끌려가는 ‘페르디난드’가 탈출을 결심하기까지, 김희선의 목소리로 듣는 총 다섯 개의 챕터로 이루어진 ‘페르디난드’의 좌충우돌 컴백홈 어드벤처는 영화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페르디난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페르디난드>는 타임(TIME)지 선정 ‘역대 최고의 동화 100’, 미국 아마존 선정 ‘어린 시절 꼭 읽어야 할 전 세계 동화 TOP100’에 이름을 올린 동화 [꽃을 좋아하는 소 페르디난드]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국가인권위원회 공식 추천 도서이자, 저명한 소아 청소년 전문가들이 강의 교재로 활용할 만큼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처럼, 김희선이 직접 소블리 ‘페르디난드’의 시끌벅적 모험기를 생생하게 전해주는 ‘김희선이 읽어주는 영화’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페르디난드>는 오는 1월 3일 국내 개봉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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