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화려한 무대 위 폭발적인 퍼포먼스!
위대한 쇼의 탄생을 알리는 ‘바넘’과 단원들의 무대!
<위대한 쇼맨>은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 ‘바넘’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무일푼에서 시작해 화려한 쇼를 만들어 전 세계를 매료시킨 독창적인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위대한 쇼맨>의 첫 번째 명장면은 역사상 가장 화려한 쇼를 만든 ‘바넘’(휴 잭맨)이 단원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순간이다. 회사의 파산으로 일자리를 잃은 ‘바넘’은 항상 자신을 지지하고 응원해주는 아내와 두 딸들에 의해 영감을 얻어 특별한 무대를 상상하게 되고, 세상이 비정상으로 바라보는 이들과 함께 지상 최대의 쇼를 만든다. ‘Come Alive’라는 곡에 맞춰 ‘바넘’의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무대를 현실로 옮겨놓는 이 장면은 무대 위에서 느끼는 황홀한 감정을 관객들에게 전한다.
#2. 공중에서 펼쳐지는 로맨스의 향연!
‘필립 칼라일’과 ‘앤 휠러’의 애틋한 로맨스!
<위대한 쇼맨>에서 절대 놓치면 안 될 또 다른 명장면은 ‘바넘’의 쇼 비즈니스 파트너 ‘필립 칼라일’(잭 에프론)과 무대 위 퍼포먼스 여왕 ‘앤 휠러’(젠다야)의 로맨틱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는 고난도 공중 퍼포먼스 장면이다. 서로를 향한 마음을 알면서도 각기 다른 상황에 처해있기에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을 꿈꾸는 두 사람이 처음으로 용기 내어 다가서는 모습은 깊은 인상을 전한다. ‘Rewrite The Stars’라는 아름다운 가사가 더해진 곡과 함께 애틋한 로맨스를 느낄 수 있는 이 장면은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3. 빠른 템포감에 더해진 대결전!
‘바넘’과 ‘필립 칼라일’의 흥미진진한 첫 대면!
마지막 명장면은 ‘바넘’이 촉망받는 연극 제작자였던 ‘필립 칼라일’에게 자신의 쇼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지 않겠냐고 제안하는 장면이다. 상류사회에서 인정받으며 부와 명예를 누리던 ‘필립 칼라일’은 ‘바넘’과 함께하는 것이 위험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늘 같은 새장 속에서의 삶에서 벗어나 상상했던 모든 것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라는 사실에 고민한다. 특히 이 장면은 ‘The Other Side’라는 경쾌한 곡에 맞춰 진행되는데, 빠른 템포감에 더해진 대결 구도가 흥미를 더하며 두 사람의 완벽한 호흡이 시선을 압도한다.
화려한 무대와 음악은 물론 배우들의 앙상블까지 엿볼 수 있는 명장면 BEST 3를 공개하며 기대를 더하는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은 바로 오늘부터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