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생산된 곡물 중 쌀이 219만 톤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옥수수 167만톤, 감자류 53만톤, 콩류 및 기타 잡곡 17만톤, 보리류 15만톤 등 순으로 생산량을 보이고 있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농진청은 북한의 쌀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3만톤(1%)이 감소했는데 올 봄철 이앙기 가뭄의 발생으로 인해 생산량이 일부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또 옥수수도 지난해보다 3만톤(2%)이 줄었는데 이는 옥수수 생육기간인 5월에서 9월 동안 강우가 부족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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